[목포] 측후동 19번지 게스트하우스
목포에 가려고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니
생각보다 숙소 고르기가 애매했다.
기차를 타고 갈 생각이었기에
다음날 짐도 사물함에 보관하고
관광할 예정이었기에
역이랑 가까웠음 했다.
찾아보니 역 근처엔 게스트하우스가 많았다.
호텔은 평화광장 근처에 몇 개
그리고 현대호텔이 있었던 거 같다.
그렇지만 다 차가 없다면
짐이 있기에 이동이 불편할 거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고 찾았다 그렇게 고른 곳이...!
[측후동 19번지 게스트하우스]
게하는 목포역에서 십 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기에
깨끗할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었다.
그렇지만... 약간의 다리 힘이 필요했다.ㅋㅋㅋㅋㅋㅋ
오르막 오르막...
진짜 오르막이다.ㅋㅋ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유달산
이후 택시 타고 게하에 올 때는
게하 위치 설명하기보다는
노적봉에서 내렸다.
노적봉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린다.
엄청 가까움 ㅋㅋ
유달산도 가깝다해서
얼마나 가깝겠나 했는데 정말 가까웠다.
외관도 예쁘고 보고 오~
잘 골랐다 했다 ㅋㅋ
팻말도 아기자기했다.
왠지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은
갬성 글귀 :)
문이 잠겨있어서 사장님께
연락을 하고 들어가는데
보안이 되게 잘되어있었다.
들어가는 현관과 방마다
도어락이 있어서 뭔가 안심이 되었다.
방도 도미토리가 아닌
개인실이었기에
완전한 게하 느낌보다는 작은 호텔느낌?
그렇게 들어가 본 302호.
넓게 찍으려다 보니 삐딱하지만...ㅋㅋㅋㅋ
방이 너무 깨끗했다. 침구도 깨끗하였다
인테리어도 예뻤고 가격 대비 이 정도면
호텔 안 가도 괜찮다 싶었다.
화장실마저 블루 블루
바닥 타일마저 예뻤다 ㅋㅋㅋ
호텔 화장실처럼 깨끗하고
수압 정말쎄고
따뜻한 물 정말 잘 나왔다.ㅋㅋㅋ
게하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셨다는 게 곳곳에 보였다.
게다가 큰 창문으로 보이는 노적봉 뷰 ㅋㅋㅋ
게하 위치가 높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파란 하늘과
노적봉을 침대에서 볼 수 있었다.
다음에 목포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게하를 오게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게스트하우스였다.
찾아보니 여기 트윈베드 있는 방이
되게 예뻤다 ㅋㅋㅋㅋ
누군가 목포를 찾는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