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중인 도톨이

[전주] 객리단길 카페:: 브리꼴라주

by DOTOL:D 2020. 1. 27.
728x90

전주 객사의 뒤편인 객리단길에 갔다.

저녁을 먹으며 카페를 검색하는데

너무 많다.. 정말 많다..

 

그러다가 선택한 곳은..!


[ 브리꼴라주 ]

 

삼백집 주차장 옆 작은 골목을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큰 규모의 카페가 있었다.

 

밤이라 잘 안 보여 어디 있는지 찾고 다녔다.ㅋㅋㅋ

 

외관은 못 찍었지만.

입구의 팻말에는 

인스타에서 볼 수 있는

브리꼴라주의 시그니처 얼굴을 볼수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찍는 건 포기...

 

인기 있는 카페가 확실하다

찍어보려 하면 죄다 사람 얼굴이 걸렸..ㅠㅠ

 

보니까 3층까지 있는 거 같은데

내가 갔던 날은 2층까지 오픈 중이었고

1층뿐 아니라 2층도 자리가 거의 없었다.

 

그렇게 2층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받아왔다.

자몽에이드와 바닐라빈 라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었지만,,,

이미 한잔했었기에 라떼를 선택했다.

 

이곳에 다시 간다면 커피 종류만 주문할 거 같다.

자몽보단 라테가 JMTㅋㅋㅋ

 

보니까 직접 원두도 판매하고 

아메리카노는 원두 선택도 가능한 거 같았다.

 

게다가 아인슈페너를 주문하면

얼굴도 그려주는데

 

다음에 또 온다면 마셔봐야지 :)


처음 앉은자리는 테이블도 낮고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워  자리를 옮겼다

 

제일 안쪽 긴 테이블로, 

 

자리 테이블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작은 트리가 앞에 있었다.

 

커피를 한 모금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이 카페는 노출 콘크리트로 많이 손대지 않은

그런 인테리어였다. 

 

요즘 인스타 보면 많은 그런 감성의 카페.

사실 난 이런 인테리어를 좋아하진 않는다.

예전에 이런 노출된 카페를 갔더니

특유의 냄새가 난적이 있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긴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곳곳에 신경을 많이

쓰신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그렇게 둘러보는데 

웅...?

스팀보일러 기계가 남아있었다.

 

친구랑 추측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여긴 목욕탕이 아니었을까 했다.ㅋㅋㅋ

 

그리고 포토존으로 많이 이용하는 공간.

저 빨간색이 포인트.

다들 저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이 자꾸 오길래 그냥 안 찍었는데

아무래도 한 장 찍고 올걸 그랬나 보다 ㅋㅋㅋㅋㅋ

사진 보니 뭔가 아쉽.

 

다음엔 아인슈페너나 아아에 빵 먹으러 와야겠다.

여기 디저트도 유명한 거 같던데 :)

 

 

또 하나의 일탈 끝.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