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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톨이의 일상25

D-16 정신이 산만해, 집중이 안된다. 정신이 산만한 날이다. 자꾸 헛짓만 하다가 뜬금없이 화장품도 결제했다. 요즘 할인행사가 참 많다. 모공을 줄여준다는 말에 혹해버렸다. 글씨가 눈에 안들어와서 읽어도 읽어도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아아도 한잔, 음악도 들어보고, 소용없었다 글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해야할 분량의 절반을 간신히 한것같다. 자기전에 모의고사나 풀어야겠다 … 그러면 점수보고 놀래서 내일은 다시 달릴수 있지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2. 10. 13.
D-18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시험이 2주 정도 남았당. 스트레스 때문인가 … 위염이 다시 생겼고 위도 아픈데 두통까지 와서 지난주는 집중은 개나줬다…. 제일 바쁠때 어휴 … 뭐든 쉬운건 없지만, 공시는 정말 건강을 갉아먹는것 같다. 누군가 도전하려한다면 난 비추할꺼다… 오늘도 양배추즙을 쪽쪽 정말 맛없다🤢 그치만 위염에는 양배추가 최고인것 같다. 동형을 마구마구 풀어제끼고 있다. 혹시나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봐 근데 점수가 개판이다 좋았다가 나빴다가😩 이 생활 정말 올해 끝내고 싶다. 2022. 10. 11.
220101 :: Good bye 2021, Welcome 2022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조촐한 식사하고, 가족과 2021년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났고, 아무런 결과를 얻지못한 한해였던거 같다. 2022년은 이미 시작되었고, 다시 한번 마지막인것처럼 달려야겠다. 내년엔 올해처럼 후회되고 아쉬운 한해가 되지않길,,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2022년 12월엔 웃으며 즐거운 연말을 보내야지!!!!! 2022. 1. 1.
211219 :: 한번 더 마지막, +1년 엊그제부터 눈이 왔다. 어제도 눈이 펑펑 오더니 드디어 해가 떴다. 계속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다른 일을 찾아볼까...? 아깝게 떨어진 만큼 한 번만 더 해볼까? 고민이 무한 반복됐다. 공시를 너무 늦게 시작했고,,, 나이가 어리지 않은 만큼 1년을 더 했을 때 과연 이게 되는지에 대해 걱정과 불안함 때문에, 결국 1년만 더 해보기로 부모님과도 결정을 내렸다. 내년이면 3년 차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나 혼자서 만 판단할 문제가 아니었다. 내년 10월 시험까지 기다리기엔 내가 너무 해이해질 것 같아서 당장 시작하기로 했고, 내 조건으로 볼 수 있는 지역인 경기도가 보통 4월쯤 시험을 보기에 이 시험부터 다시 준비하기로 했다. 근데…! 지도론만 공부했기에 토양학이 거의 백지상태여서 토양학만 인강을 결제했다.. 2021. 12. 19.
211103 :: 뚜벅뚜벅 :-( 아무생각없이 뚜벅뚜벅 그냥 걸었다 :) 집에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까 생각좀 할겸 걸었는데 아무생각도 안하고 걷고 있었다. 걸으면걸을수록 무념무상 ㅋㅋㅋㅋㅋ 2시간 넘게 그냥 산책로를 계속 걸어갔다. 뭔가 그 시험에 대한 생각을 하면 우울해져서 아무 생각도 하기싫었던거 같다 흠… 근데 진짜 어떡하지 … 결정을 못하겠다 하ㅠ 2021. 11. 3.
또 불합격 결과가 나왔다. 11/2 발표지만 이미 어제저녁 합격 문자를 받았다는 단톡의 글들을 보았다. 난 못받았으니 떨어졌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오늘 점수가 나왔다. 커트라인과 2문제 차이가 났다. 커트라인은 전과목 1개 틀려야되는 점수였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고 나름 잘 봤다고 생각했고,,, 후회는 없지만 아쉽긴하다... 작년엔 아쉬워서 눈물도 났는데... 이걸 다시해야하는가에 대한 정말 의문이 생긴다.. 컷이 너무 높다 ... 내년까지 한다고 과연 되는 걸까... 나이만 한 살 더 먹는 게 아닐까 싶다. 고민이 된다... 그만해야 하나..? 그만두면 뭘 하지...? 뭔가 배워야 할까... 2년간 공부만 한 결과가 결국 제자리이다.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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