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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인 도톨이

공시생의 일탈 1 (20.01.10 )

by DOTOL:D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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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는...

안 했다

 

날이 좋았다

 

공부하기 너무 싫었다.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도서관에 갔다

 

하필 내가 빌렸던 책이 

예약이 걸려있어서 반납기일을 연장하려 했는데 

실패해서 반납하러 갔다.

 

도서관에 갔을 뿐 공부는 안 했다.

몰라, 금욜이잖아 

오늘은 그냥 쉴래 딱 이거였다.

이러면 안 되는 걸 내가 잘 알지만

내 핑계들이 공부를 이겨버렸다. 

 

반납하러 간 김에 

책도 빌렸다.

세권이나 빌렸다

오늘 한 권

토요일 한 권

일요일에 한 권 읽을 생각이다.

 

 

 

어느 순간에 독서에서 손을 뗐었는데

어느 날 문득 책 좀 봐야겠다 싶어서

 

한 권씩 읽어 가는 중이다.

요즘 도서관에는 신간도 빠르게 잘 들어온다.

 

아직 서른이 아니지만

곧 이기에 준비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반짝반짝 나의 서른'

 

매번 대출 중이라 못 보았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교보문고 갔다가 살까? 하고 내려뒀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다 읽고 독서평도 적어볼까...?


 

 

스벅에 들려

콜드 폼 콜드브루도 한잔,

 

기프티콘으로 냠냠

 

매번 마실까 하다 그냥 다른 거 마셨는데...

난 그냥 콜드브루 마시는 걸로

 

이건 내 취향이 아니다.

뭔가.. 달아... 

저 폼이 달달한 건지 몰랐다. 

찾아보니 생크림이라는 듯..? 흠...

 

친구는 맛있다고 했다...

결론 : 난 불호 ㅋㅋㅋㅋ  


 

 

불금이니까

치킨도 냠냠

 

치킨은 언제나 옳다.

야들야들 순살치킨과 빠네 

 

가볍게 맥주도 한잔.

 

오늘은 이렇게 일탈 마무리 ㅋㅋㅋ

이제 늦게 까지 술을 마실

생각은 안 든다.

 

 

그냥 이렇게 가볍게 한잔이 좋다.ㅋㅋㅋ

나이 먹었나 보다. 

 

아 글 쓰고 신서유기 보려고 했는데...

아... 끝났구나 ㅋㅋㅋㅋ

이런 ㅠㅠ 

 

오늘의 일탈 끝.

 

다음 주에 거대한 일탈이 있으니 이번 주는 이쯤에서 마무리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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