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게트버거] 여수당

여수하면 유명한 바게트 버거.

좌수영과 여수당. 검색해보면 이 두 곳이 나온다.
어딜 갈까 하다가 택시를 타고 이순신광장에 도착하자마자

여수당이 보이기에 줄을 섰다.

접근성이 너무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
이순신광장에서 아주 잘보이는 곳에 위치한 여수당.
바게트버거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쑥파이를 판매중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쟁이였다.

잠깐 서있는 사이에 인도를 따라서 줄은 계속 계속 길어졌다. 

쑥 먹는 토끼가 너무 귀엽 ㅋㅋㅋ

다들 쑥 아이스크림을 고르기에 우리만 이거 먹나 싶었다.

 

바쁘다 보니 이미 포장이 되어있고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질기지 않은 잘 구워진 바게트 빵이었다.

야채와 고기, 그리고 매콤한 소스로 속이 꽉 채워져 있었다.
신기한 게 속이 차가웠다.
그래서 야채가 더 아삭한 걸 지도ㅋㅋㅋ 

 

매콤한 소스 때문에 질리지도 않고,

간도 딱 맞고 맛있었다.
한 끼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기 딱 좋은 거 같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바게트 버거를 먹고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큰 기대도 안 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 

대신 입천장이 다 까졌다...

입천장은 다 까져버렸지만 이 바삭함과 매콤함이 더 좋았던 여수당이었다.

다음에 오면 또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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