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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기:D

지피펠렛에 꽃새싹 옮겨심기 - 2 -

by DOTOL:D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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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3일 -

21일에 옮겨놓은 백일홍과 스토크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주말이 지나고 헬리크리섬을 열어보았다.

 

씨앗을 뿌려놓은지 일주일정도 되었고,

확실히 다른씨앗들보단 느리지만 씨앗들이 예쁘게 뾱뾱 싹을 틔웠다.

 

헬리크리섬 새싹

 

조금 더 있다 옮길까 잠시 고민했다.

유난히 눈에띄는 세 개의 싹 외에는

좀 더 두어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그 결과..

뿌리들이 솜에 콕콕 박혀있었다 ㅠㅠ

 

다른 씨앗들보다 솜에 되게 잘박혀 있다...

안 되겠다 싶어서 옮겨주기로 결정.  

 

예쁘게 틔운 싹... 뿌리가 박혀서 살살 뽑았는데

결국 하나는 뿌리를 끊어먹었다 ㅠㅠㅠ

윽 맴찢...

 

이전과 똑같이 남아있던 지피 펠렛에 

하나하나 조심조심 옮겨주었다.

 

아직 싹을 틔우는 중인 씨앗도 콕콕 넣어주었다.

 

 

어차피 이대로 두면 또 솜에 박혀버릴것 같으니까 ㅠㅠ

 

지피 펠렛이 부족한 탓에 한 군데 4,5개씩 심었지만.

좀만 많이 자라면 죄다 옮겨줘야겠다.

 

옆에 애들한테 양분뺏기면 너무 불쌍하니까 :(

 

 

이렇게 총 4개가 완성됐다. :)

 

헬리크리섬 2개반과 

 

전에 싹이 자라고 있던 백일홍도 너무 자랐길래 옮겨줬다.

진작에 옮겨줬어야 했는데 ㅋㅋㅋ

 

백일홍이 자라는 속도는 정말 good...!!!

헬리크리섬과 백일홍 씨앗 중 싹이 아직 덜 자란 것만 모아둔 백+헬 ㅋㅋㅋㅋ


옮겨심은지 2일째인 새싹들은 무럭무럭 자라는 중.

햇빛 방향 때문일까 백일홍들이 한쪽만 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깊이 심어줬어야 했나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다시 빼서 심으면.. 뿌리 꺾일까 봐 그냥 두기로 했다. 미안 새싹들 


[지피 펠렛 물 주는 방법]

 

발아 전까진 마르지 않게 늘 촉촉하게 유지!

발아 후 싹이 나면 겉의 부직포? 가 마르는 게 보이면 저면관수로 물을 주어 관리하기

 

다만,,

주의사항!

물을 너무 열심히 주어 과습 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요즘처럼 따뜻해지는 계절에 햇볕 아래에서는 물이 말라 고사하거나 웃자랄 수도 있으니 

물을 미리 고이게 해 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마르지는 않게... 살짝 고이게...?

요즘 햇빛 쨍쨍하던데 흐음...

 

거실에 햇볕 잘 두는 곳에 뒀더니

아직은 저녁에 보일러를 틀어놓기에 따뜻한 탓인지

부직포 자꾸 마르던데.. 조금 더 찾아봐야겠다.

 

 

이제 발아는 끝났으니 

웃자라지 않고 잘 자라주길 바랄 뿐이다 콩나물 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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