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8일] 자라나라 꽃꽃

-5월 26일-

3월 19일에 발아시켰던 백일홍이..

 

키가...

쭈

 

 

우

 

 

욱

 

 

쭈

 

 

우

 

 

우

 

 

우

 

 

우

 

 

욱

 

 

자라났다...

 

것도 튼튼하게 휘청거림도 없이

엄청 잘 자라났다.

 

날이 더워지니 더 잘 자란 거 같다.

 

보통 60cm 정도 큰다고 본거 같은데 진짜 그 정도 자라났다.ㅋㅋㅋㅋ

 

키가 너무 크길래 나중에 지주대라도 해줘야겠다 했는데,

필요도 없다... 진짜 꼿꼿하게 잘 서있다.

 

그리고 벌써 꽃봉오리도 볼 수 있었다.

 

줄기마다 하나씩 꽃봉오리들이 쇽쇽 

나오고 있다.

 

백일홍은... 잎도 넓고 키도 크다....

 

 

그리고... 헬리크리섬과 스토크들....

 

왼) 헬리크리섬, 오 ) 스토크...

 

헬리는 온도가 올라가면서 쭉쭉 자라고 있다...

근데.. 스토크가 이상하다 ㅋㅋㅋㅋㅋ

뭔가 매우 잘못되었다...

 

과습 했나.. 영양이 부족했나... 

왜 저 2개만 자라나는지 의문이다...

 

 

-6월 4일 - 

백일홍은 여전히 진짜 잘 자란다.

 

물이 부족하면 물을 내놓으라며 티를 팍팍 낸다.

이파리가 한방에 축 쳐져있다가 

흠뻑 물을 주니 1,2시간 만에 다 일어났다 ㅋㅋㅋㅋㅋ

 

이 계절에 키우기 쉬운 꽃인 거 같다.

 

돌돌 말려있는 꽃잎이 벌써 모습을 드러냈다 :)

백일홍을 지켜보다 의문이 생겼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레드 라임 백일홍.

 

사진과 비교하면...

오른쪽처럼 핑크색 수술이 있다.

전부 가운데가 핑크인데 ㅋㅋㅋㅋㅋ

 

근데 왜 왼쪽에 가장 잘 자란 백일홍 하나가... 저런 색이다....

왜일까...

넌 레드 라임이 아닌가...?? 뭐지...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꾸준히 잘 자라고 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힘 내주고 있는 헬리크리섬과 스토크들.

잘 자라주고 있는 것만 

넓은 화분에 간격을 넓혀 옮겨주었다.

 

너희라도 힘을내랏...ㅠㅠ